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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관지에 특효 : 개복숭아 효능과 부작용

by chachaa_bb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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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기가 걸려서 4일 동안 40도 가까이의 열이 떨어지지 않고 심하게 앓았습니다. 코로나 재감염인 줄 알고 검사하였으나 음성이었고, 독감검사도 진행하였으나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최근 여름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면역력과 기관지에 도움이 되는 개복숭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개복숭아는 장미과 벚나무에 속하는 나무의 열매이며, 돌복숭아, 야생복숭아, 산복숭아, 약봉숭아라고도 부릅니다.

섭취 시에는 단맛이 있으나 텁텁하고 신맛이 매우 강하여 열매 자체로는 잘 섭취하지 않고, 주로 개복숭아주, 발효액, 효소, 식초 등으로 섭취합니다.

 

주로 한국과 중국의 야생의 산악지대에서 자생하며 높이는 10m 이상으로 자라고, 일반적으로 6월 중순 초록색 열매일 때 수확합니다. 개복숭아는 빨리 익는 조생종, 그보다 조금 늦게 익는 중생종, 가장 늦게 익는 만생종으로 구분하며, 이에 따라 수확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역 기후에 따라 일부는 7월 중순쯤 늦게 수확하기도 하는데, 너무 늦게 채취하는 경우 효소를 만들 때 수분이 적게 나올 수 있다고도 합니다.

 

씨앗 상태를 보고 수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복숭아의 씨앗이 너무 딱딱해지기 전에 수확을 하는 것이 좋으며, 열매를 하나 따서 하얀 씨앗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완벽히 여물지 않고 덜 단단한 느낌이 든다면 수확하여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개복숭아 효능

개복숭아는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야생 및 산지에서 자랄 경우 그 효능이 더 우수하다고 합니다.

 

1) 간 건강

아스파라긴산과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 간의 해독능력을 활발하게 하여 알코올을 해독을 돕고 체내의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여 주어 간을 건강하게 하고 피로를 회복합니다.

 

2) 기관지 건강

개복숭아의 가장 주된 효능은 기관지 질환 개선이라고 합니다. 폐를 보호하는 펜틴과 유기산이 풍부하여 기침과 가래 증상을 완화시켜 염증을 줄이고 천식을 예방합니다.

 

3) 항암작용

씨에 포함된 아미그달린 성분은 암세포의 베타글루코시다아제에 작용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고, 폴리페놀 성분은 발암물질로 알려짐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각종 암예방에 효능을 보입니다.

 

4) 혈관 건강

비타민, 미네랄, 칼륨 성분이 풍부하여 혈액 내의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줍니다.

 

5) 면역력 강화

골고루 함유된 각종 비타민 성분과 구연산, 아스파르트산 등의 성분들이 몸속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주고, 알칼리성 성분이 산성화 된 우리 몸을 중화시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감기를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6) 장 건강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배변활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개복숭아는 100g 기준 35kcal로 칼로리가 낮은 과일입니다.

 

7) 눈 건강

눈에 좋은 베타카로틴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체로서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로돕신의 합성을 도와줍니다. 더불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황반변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8) 피부건강

비타민C가 풍부해서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는 효능이 있어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 좋으며, 타닌과 마그네슘이 처진 피부에 탄력을 주고 넓어진 모공을 수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복숭아 추출물이 멜라닌을 형성하는 효소인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해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개복숭아 부작용

개복숭아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옥살산 성분이 요로에 결석을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평소에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개복숭아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필자는 기관지가 약해서 어릴 때부터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개복숭아효소라는 걸 알게 되어 복용을 하다가 효능에 대해 찾아보고 다양한 효능을 알게 되었는데요, 효소를 챙겨 먹었기 때문에 좋아진 것인지 나이가 들면서 개선이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개복숭아도 많은 작용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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